2021. 10. 28. 21:37ㆍ카테고리 없음
Bic의 크리스탈 리뉴 볼펜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기존 크리스탈 볼펜의 새로운 버전이자, 리필(refillable)이 가능한 볼펜입니다. 올해 Bic 크리스탈 볼펜이 올해 70주년을 맞이하여 출시된 제품인 듯싶네요.
단출한 종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럽이 환경규제가 까다로워서인지 종이 패키지가 많은 것 같네요.
친환경적이고 개봉하기 쉽고 다 좋은데 내용물 보호에는 취약한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국제배송으로 받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구성품은 크리시탈 리뉴 볼펜과 리필심 2개입니다. 심경은 1.0mm로 제공되네요.
디자인은 오리지날 크리스탈 볼펜과 동일하며, 베럴이 금속으로 만들어져서 잡았을 때 기존 플라스틱 제품보다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베럴에는 심플하게 Bic 로고 하나만 레이저 각인되어 있네요.
오리지날 크리스탈 볼펜과 마찬가지로 디자인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검정과 은색의 조화.
캡은 플라스틱에 은색 도장 처리되어있습니다.
플라스틱과는 다른 미래지향적인 느낌
베럴 상단에 슬라이딩 버튼이 있어서 아래로 내리면 선단 일체형 볼펜심이 아래로 내려오는 심플한 구조입니다.
저 슬라이딩 버튼이 뭔가 딸깍하고 내려갈 것 같지만, 그냥 스윽 내려갑니다. (선단과 배럴 사이의 마찰력만 존재)
요렇게 아래로 빠집니다.
너무나도 심플한 구조
크리스탈 오렌지와 비교해 봤습니다. 금속이라고 말안하면 은색 칠한거 같네요.
볼펜심은 물론 캡도 호환됩니다.
크리스탈 오렌지 볼펜이 5.3g
크리스탈 리뉴 볼펜이 14g 정도의 무게가 나가네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무게감.
3줄 요약.
한우물만 파는 기업의 의미 있는 시도
똑같은 디자인에 불필요함을 더한 느낌
그래도 70주년이니깐